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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관내 화려한 벚꽃 향연 시작

4월 초 청풍호 벚꽃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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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3.20 16:25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 지난해 제천 청풍호벚꽃축제 행사 장면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을 대표하는 봄꽃 축제가 오는 4월 11일 개막과 함께 화려한 향연을 시작한다.

올해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운영되는 제22회 제천 청풍호 벚꽃축제는 이날부터 22일까지 청풍면 물태리 문화마을 및 제천시내 일원에서 펼쳐진다.

본 행사는 13일 시민 시장들과 벚꽃터널 걷기와 특설무대에서 조스타, 벚꽃 소프라노의 식전공연과 브라스밴드, 아카펠라 그룹 다이아, 박남정 등이 참여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어 14일과 15일은 지역문화예술단체와 지역 출신 가수 등 25개 팀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봄꽃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 특별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올해 신설된 '제1회 환상의 벚꽃 듀어 노래자랑'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유도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야간 벚꽃 레이저쇼'와 비보이 뮤지컬 마리오네트의 '야간 LED 및 레이저 퍼포먼스' 등 야간 프로그램을 편성해 더욱 젊고 낭만적인 축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여기에 축제 전 일정 동안 시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28개 체험 프로그램은 또 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이 외에도 축제장 인근의 나들가게에서 행사장 주도로 입구 일부에 마련되는 벚꽃 레드카펫 포토존 구역에서는 벚꽃 아가씨, 인간 동상 마임, 키다리 아저씨 등의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청풍호 수몰 사진전, 후석 천관우 선생 유품 전시회와 제천 시내 일원에서 열리는 시민시장들과 벚꽃길 걷기, 세명대학교와 함께하는 꽃길 걷기 행사 등은 일상생활에서 피곤함을 느꼈던 시민 및 관광객에게 일탈의 시간을 제공하게 된다.

축제 위원회 관계자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운영되는 이번 청풍호 벚꽃축제는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봄을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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