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충북도, 미국 철강 및 알루미늄 수입규제 대책 협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3.20 15:39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20일 충청북도기업진흥원에서 도내 수출업체 대표 및 유관기관과 함께 제1차 수출진흥협의회를 열었다.

최근 미국 정부의 철강 및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부과 결정에 대해 업체현황을 파악하고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번 회의는 도내 수출유관기관인 충북도기업진흥원, 한국무역협회충북지역본부, 중소기업진흥공단충북지역본부, 한국무역보험공사충북본부, 충북 KOTRA지원단, 청주상공회의소 등 기관장 및 도내 수출업체 대표 등 12명이 참석했다.

지난 8일 미국은 무역확장법 232조의 국가안보위협이라는 이유를 들어 한국을 포함한 모든 국가로부터 수입되는 철강 및 알루미늄 제품에 대해 각각 25%와 10%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충북의 경우 철강제품은 700만달러, 알루미늄 제품은 210만달러이다.

국내 전체 대상제품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미미하지만 고율관세가 부과될 경우도내 중소기업의 대미 수출차질이 예상된다.

맹경재 경제통상국장은 “철강 등 미국의 지속적인 통상규제환경을 신속히 파악해 적절한 대응책을 강구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수출기업 애로를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