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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유기농업·SNS마케팅 분야 154명 전문가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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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3.20 19:22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중장기 기술교육과정인 농업기술대학 유기농업과 화훼 과정의 입학식을 오는 21일과 27일 유기농업연구소 대강당과 도 농업기술원 농심관에서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대학은 평생학습 실현을 위한 일터학습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영농현장의 애로기술과 농업인이 요구하는 교과목으로 편성해 운영되는 맞춤형 농업전문기술교육으로 2006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는 장기교육과정이다.

올해는 유기농업 과정 94명, SNS마케팅 과정 60명 등 총 154명의 농업인이 입학해 배움의 열정을 불 태운다.

유기농업연구소(괴산군 소재)에서 운영하는 유기농업과정은 3월부터 12월까지 총 20회(110시간)에 걸쳐 추진한다.

현장에서 필요한 유기농 재배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교육과 자가퇴비 및 유기농약 제조 등 다양한 실습교육, 선진농가 현장견학 등 실용적인 교육과정으로 편성 운영할 계획이다.

신규농업인 등 유기농 입문가의 안정정착은 물론 충북도의 유기농업 확대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에서 운영하는 SNS마케팅 과정은 오는 11월까지 20회(100시간)에 걸쳐 진행한다.

SNS를 활용한 농산물 홍보로 소비자 직거래를 유도하고 소비 트렌드에 맞춘 마케팅 기법 등을 중점으로 프로그램을 편성 운영한다.

무엇보다도 농가 개인별 자기주도형 실천학습을 통해 맞춤형 나만의 농산물 홍보전략을 수립하여 농산물판매를 극대화 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농촌진흥청 및 농업연구기관 전문가, 대학교수, 영농현장 전문가 등 최고의 전문가들로 강사진을 편성해 운영된다.

차선세 원장은 “농업인들의 새로운 소득 작목에 대한 전문교육 욕구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면서 “도 농업기술원 차원에서 이를 적극 수용해 전문적 지식을 넓히는 동시에 농업소득 향상을 가져올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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