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날은 1992년 제47차 유엔(UN) 총회에서 지구 상 물 부족과 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로 매년 주제를 선정하여 기념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세계 물의 날 주제는 ‘자연과 물(Nature and Water)’이다.
우리나라 최고의 청정수역인 국립공원 내 어의곡리 일원에서 계곡변 쓰레기 수거와 수변 오염원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며 3월 한 달간 제2 연화봉 대피소 내 잔반 남기지 않기 캠페인, 오수정화시설 점검 등 물의 날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김도웅 자원보전 과장은 “국립공원 계곡은 우리나라 하천의 대표적인 원천수로 청정수역을 유지해야 하는 만큼 탐방객과 지역주민들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며, 특히 탐방 시 오물·쓰레기 투기 등 오염행위에 대해 각별히 주의하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