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교실은 장애학생들의 이동과 안전 문제로 여성생활체육관 인근 중·고등학교 2개교의 13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강의는 대전광역시체육회 소속 전문강사와 문화원 채용강사 2명의 유형별 맞춤형 수영법으로 진행되며 교육효과와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특수학급 담당교사와 특수교육실무원이 직접 수영장내에서 학생들의 지도를 보조한다.
최낙근 학생교육문화원 문화체육운영과장은 "장애인들에게 수영은 기능 회복의 효과가 있어 운동 치료와 재활의학의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는 만큼 장애학생들이 신체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과 자존감을 향상시켜 사회적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딤돌 수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42-229-1446·636-545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