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업무협약은 전기차 보급률이 저조한 대전지역을 대상으로 시민들의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더불어 전기차의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공단과 피플카는 협약을 통해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피플카의 전기차 쉐어링 비용을 인하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피플카의 홈페이지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전기차에 대한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김주완 한국에너지공단 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에게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지역내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지역의 전기차 보급 대수는 지난해 말 기준 303대로 전국 17개 광역 시·도 중 15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