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지성 호우를 대비한 기상자료 분석 ▲안개관련 관측망 구축기술 ▲기상관측시스템 신설 추진 등 위험기상 대응분야에 대한 업무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세종시가 자체 운영하고 있는 기상 관측장비 등의 신·증설이 필요한 상황에서의 이번 업무 협약은 기관 간 상호 정보 교류와 협업체계를 견고히 하고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만희 시민안전국장은 "위험기상에 대한 대응능력을 확보해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세종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대전지방기상청과의 협력은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서장원 대전지방기상청장은 "앞으로 국제안전도시 위상에 걸맞은 신속하고 정확한 기상정보와 안전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