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천안시, 베이비붐 세대 일자리 창출

퇴직전문인력-비영리단체 매칭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시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3.21 15:43
  • 기자명 By. 임재권 기자
[충청신문=천안] 임재권 기자 = 천안시가 베이비붐 세대 퇴직자의 경험과 전문지식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마련에 나섰다.

시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국비 4900만 원을 확보해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사회공헌에 관심 있는 만 50세 이상 퇴직 전문인력(참여자)이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등(참여기관)에서 지식과 경력을 활용해 전문 재능을 기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업을 통해 참여자는 사회 참여를 통한 성취감과 자기만족감을 향상할 수 있으며 참여기관은 별도의 비용 부담없이 퇴직전문인력의 재능을 기부받을 수 있어 윈-윈하는 효과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50세 이상 퇴직자 중 외국어, 사회서비스, 마케팅·홍보, 문화·예술, IT·정보화, 상담·멘토링 등에 3년 이상 경력이 있는 전문 인력이거나 국가·민간자격증 소지자이면 누구나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기관은 사회공헌활동 참여자를 활용해 공익적 사회 서비스 확대를 원하는 비영리법인·단체(기관),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공공기관(행정기관 제외) 등이다.

천안시는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참여자와 참여기관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하며 참여자 활동기간은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은퇴자나 기관은 사업 위탁운영기관인 백석대학교 백석실버센터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https://silver.bu.ac.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팩스(041-622-8360) 또는 이메일(bssilver@bu.ac.kr)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백석대학교 백석실버센터(☎070-7733-832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권희성 일자리창출과장은 “경험과 능력이 풍부한 은퇴자를 위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