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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북소방서, 다중이용시설 실전같은 인명구조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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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3.21 15:42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오식)가 21일 천안이마트 쌍용점에서 다중이용시설 특별구조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구조훈련은 불특정 다수의 인원이 이용하는 대형판매점에서 화재발생 대비 효율적인 인명구조 방안 고안 및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인명구조능력 강화를 꾀하고 재난 발생 시 긴급대응할 수 있는 기술을 숙달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훈련내용으로는 ▲구조장비 운용 능력 배양 훈련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 등 가상재난현장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인명구조 훈련 ▲가상 요구조자 설정 구조·결착·운반 등을 통한 인명구조 훈련 ▲복잡한 내부구조 형태의 다중이용시설 내부 피난로 숙지 ▲마트관계자 공기호흡기 착용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다.

이길영 화재대책과장은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대형재난 발생시 인명피해가 크기 때문에 마트관계자들은 이용객들이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 할 수 있도록 평소 비상구 숙지 및 대피유도 훈련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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