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달 5일부터 국가안전대진단을 진행하고 있으며, 순차적 보고회를 통해 기관별 안전진단 우수사례 전파, 애로사항과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의견 청취와 중점 추진해야 할 사항을 협의하고 있다.
16일 현재 노유자시설, 산사태위험지역 등 전년도보다 650개소가 증가된 1309개소의 주요시설 중 996개소에 대한 점검(76%)을 완료했다.
특히,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은 안전점검실명제를 실시해 점검시설에 대한 후속조치를 추적 관리하고, 보수·보강 등 대책을 마련해 형식적 점검을 탈피, 보다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진단에 나서고 있다.
신기영 부군수는 지난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안전대진단 중간보고회’를 주재하고 “군민의 생명을 책임진다는 책임감을 갖고 범국가적 차원의 국가안전대진단이 정상적으로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