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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국비확보 및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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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3.21 13:55
  • 기자명 By. 이성엽 기자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사퇴로 도지사가 공석인 가운데 충남도의회는 21일 내년도 국비확보 대응 등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유익환 의장과 신재원 제1부의장, 김석곤 제2부의장 등은 도의회 의장실에서 남궁영 도지사 권한대행으로부터 긴급 도정 현안 추진현황 사항 업무보고를 받고, 의회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충남도는 내년도 국비확보를 비롯해 고병원성 AI 발생, 내포열병합발전소 연료 전환 문제, 안면도 관광지 개발, 당진·평택항 매립지 분쟁, 충남화력발전소 밀집, 2018 전국생활체전 성공 개최 등 적지 않은 현안이 산적해 있다.

유 의장은 이 자리에서 내년도 정부예산 6조 3000억 원 확보를 위한 추진 성과와 의회 차원에서 초당적 협력, 향후 방향 등을 논의했다.

특히 새정부 공약 사항, 국정과제 및 도 중장기 계획과 연계한 사업 구체화 등 미래 먹거리 사업에 대한 지속 발굴을 주문했다.

유 의장은 “지난 민선 5기와 6기에서 추진한 정책이 과연 도민과 도정에 도움이 됐는지에 대한 검증 절차부터 시작할 것”이라며 “의회가 앞장서 현안 사업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불합리하거나 불필요한 것에 대해서는 과감히 폐기하겠다”며 “3농혁신, 안면도 개발 문제, 당진·평택항 매립지 분쟁 등 민선 6기에서 해결해야할 현안에 대해서는 발 빠르게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남궁영 권한대행은 “충남도정은 시스템으로 일하는 조직으로, 흔들림 없는 도정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민선 7기 시작 전까지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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