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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신규·전입 공무원 구정현장 견학…현장에서 답 찾다

21일 '희망 대덕의 발자취'를 눈으로 보고 느끼는 계기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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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3.21 19:36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21일 대전 대덕구가 신규·전입 직원에게 대덕의 바로 알기와 업무의 현장 감각을 익히고자 주요시설과 사업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구정현장 견학을 했다. 사진은 대덕향교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새 가족이 된 신규·전입 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대덕의 바로 알기와 업무의 현장 감각을 익히고자 주요시설과 사업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구정현장 견학을 했다.

21일 열린 이번 현장견학은 전국에서 찾기 힘든 연속된 7개의 굴다리에 펼쳐진 웹툰(벽화) 거리 견학을 시작으로 시 문화재 회덕향교, KT&G 신탄진공장, 금강로하스 타워, 대청댐과 대청댐 물문화관, 로하스가족공원 캠핑장, 신탄진 정수사업소 등 관내 역점사업 현장과 주요시설 등을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학습하고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날 견학에 참여한 한 직원은 "1910년 이전에 조성된 근대 문화인 회덕동 굴다리가 예전에는 아이들이 등하굣길을 피할 정도로 어둡고 침침한 굴다리였는데, 주민과 공무원들의 색다른 사고를 통해 근대문화 역사와 웹툰 캐릭터가 결합한 살아있는 거리가 조성됐다는 이야기에 뜨거운 힘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신규·전입 직원과 간담회 자리에서 "대덕구로 임용과 전입을 환영하고 이번 구정현장 견학을 통해 구정을 올바로 이해하고 배우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통합과 섬김의 자세로 주민행복도를 높이고 희망대덕을 만드는데 직원 각자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정현장 견학은 지난 2010년도부터 대덕구에서 새로운 공직생활을 하는 신규 및 전입 직원들에게 구정가치 공유와 빠른 조직 적응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시책으로써 직원들의 반응이 좋아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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