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제천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진행하는 '영화 시나리오 작가 양성 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제천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 (www.jcbom.com)를 확인하고 본인이 쓴 작품 1점을 첨부해 오는 4월 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영상위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문가와 심층 면접 과정을 거쳐 최종 10명을 선정하고 7월까지 수업 진행 후 1~2명을 선발해 하반기 심화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사업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영상미디어교육으로 올해 5년 차에 접어든 연기 영상제작 교실 '레디액션'과 올해 처음 마련돼 1인 미디어 제작교실 '마이 리틀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레디액션은 과정 수료생들이 관련학과 진학, 공모전 수상 등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어 지역의 대표적 특성화 교육으로 정평이 나있다.

올해 처음 개설되는 '마이 리틀 스튜디오'는 시대의 변화와 흐름을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1인 미디어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다양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이근규)과 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유경균), 청풍영상위원회(운영위원장 현경석)가 협력시스템을 구축해 오는 4월 14일 개강식과 함께 교육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