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위원장은 이날 보은군청에 기자회견을 갖고 "낙후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삶을 윤택하게 하기 위해 군수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보은군 탄부면이 고향인 구씨는 충북대를 거쳐 1978년 한전에 입사, 2012∼2013년 충북본부장을 지냈다. 2016년 9월부터 한전산업개발 사외이사로 활동 중이며, 지난 2월 바른미래당 지역위원장에 선임됐다.
구 위원장은 △대화와 소통을통한 공감행정 △농업을 6차 산업화 △속리산 관광활성 △보읍읍 시가지 정비와 재래시장 활성화 △맞춤형 노인복지및 노인 일자리창출 등으로 낙후된 보은군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