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충주시, 결핵 예방의 날 캠페인

23일 오후 2시 충주공용버스터미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3.21 23:59
  • 기자명 By. 박광춘 기자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충주시보건소가 ‘결핵 없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주제로 23일 오후 2시부터 충주공용버스터미널에서 ‘결핵 예방의 날’ 캠페인을 편다.

이번 캠페인은 여덟 번째 ‘결핵 예방의 날(24일)’을 맞아 결핵 예방 및 잠복결핵감염 등의 정보를 전달하고 결핵은 ‘과거의 병, 사라진 질병’이라는 시민들의 편견을 없애기 위해 마련됐다.

시 보건소는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사(흉부엑스선)받기 등 결핵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고 보건소에서 제공하고 있는 각종 보건사업에 대한 각종 홍보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한편, 결핵은 환자가 기침할 때 공기 중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 중에 떠 있다가 주위 사람들이 그 공기로 숨을 쉴 때 폐로 들어가 발생하게 된다.

증상은 △2주 이상 계속되는 기침 △가래 △발열 △체중감소 △수면 중 식은 땀 △무력감 △호흡곤란 △객혈 등이 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결핵검진(흉부엑스선)을 받아야 한다.

전염성 결핵환자와 접촉한 100명 중 약 30명(30%) 정도가 결핵균에 감염되고, 그 중 3명(10%)이 결핵으로 발병할 수 있다.

결핵균에 감염된 30명은 잠복결핵감염자라고 하는데 결핵의 증상이나 전염성도 없어 일상생활이 가능하지만, 면역력이 약해지면 결핵으로 발병할 수 있어 잠복결핵감염 치료를 권고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특별한 원인 없이 2주 이상 기침을 할 경우 결핵으로 의심하고 보건소나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고, 평상시에도 결핵 예방을 위해 올바른 기침예절을 지키도록 습관화해야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