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제천시청 브리핑룸을 찾은 이 예비후보는 "제천시 예산 9000억 원 시대다, 지방분권 개헌이 완성되면 지역의 권한과 책임이 더 커지고 곧 1조 원 예산 시대가 열린다"며 "저 이상천은 제천시 예산을 사람에게 우선 투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의 국정철학 역시 '사람중심 경제'다, 사람이 살아야 도시도 산다, 제천시민이 행복하고 건강해야 제천도, 제천의 경제도, 지역사회도 건강해진다"면서 "경제가 급하다, 시민들이 먹고사는 일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고 피력했다.
또 "지금까지 시민들의 바람이 담긴 정책과 공약(SNS 33건, 구글 34건 등)을 들었다"며 "시민들의 한결같은 바람은 제천이 이대로는 안 된다는 것, 정말 변화가 절실하다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민의 관점에서 수집한 정책공약에다 그동안의 공직경험과 느껴왔던 생각들을 정리한 커뮤니티 비즈니스(CB) 센터 건립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확충에 올인하겠다, 청년들이 차고 넘치는 도심, 누구나 모여 삶을 설계하는 꿈 꾸는 제천을 만들겠다, 사회적 공공성 강화와 지역 사회 창의적 일자리 창출, 제천의 장기적 비전과 미래 먹거리를 시민과 함께 설계하겠다, 제천의 성장동력을 다시 만들겠다"고 공약 사항을 설명했다.
끝으로 "제천의 미래가 오늘보다 더 행복해질 수 있다는 믿음이 담보되어야 인구도 늘고 출산율도 늘어난다"며 "저 이상천은 제천의 체질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