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대회의실에서의 개강식에는 보건소 건강대학 수강생과 단국대병원 및 보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보건소 건강대학은 단국대병원과 협력으로 2007년도부터 제1기를 시작해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건강 관련 지식을 보급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날 개강식은 천안시 복지예술단과 수강생이 함께하는 음악콘서트 식전행사에 이어 정유석 단국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의 ‘100세 건강관리’라는 주제로 첫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제12기 건강대학 교육과정은 암에 대한 올바른 이해, 유방암과 갑상선암, 생활응급처치, 중증외상질환 및 권역외상센터, 비뇨기계 질환, 골다공증의 진단 및 치료법, 척추질환, 역류성 식도염, 건강한식생활, 치과질환, 부인과 질환 등이다.
참여 학생들은 지난달 접수를 완료하고 앞으로 12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단국대학교병원 교수진들이 강사로 나서는 교육을 무료로 받게 된다.
건강대학운영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서북구 보건소(521-2562)로 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