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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소방통로확보 및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전개

골든타임 확보, 소방차 재난현장 도착시간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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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3.22 12:18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전개 모습(제공 = 서미연 공주소방서 홍보담당)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소방서(서장 조영학)는 21일 오후 2시 소방차의 재난현장 도착시간 단축으로 골든타임 확보의 중요성을 알리고 범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소방통로확보 및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전개했다.

이번 훈련은 훈련 시간에 맞춰 일제히 사이렌을 켜고 상습 교통 정체구간 등에서 길 터주기 요령에 대한 홍보방송을 실시하고 지역주민 동승체험을 통한 공감대 형성 추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길 터주기 훈련 종료 후 긴급차량에 대한 양보의식 제고와 불법 주·정차를 근절하는 소방통로확보 캠페인과 화재예방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도 병행됐다.

최용호 공주소방서 화재대책과장은“긴급자동차 출동 시 차선을 바꾸고 서행하거나 도로의 우측 가장자리로 일시 정지해야 한다. 주택가 골목길 등 좁은 도로에서의 무단주차는 살인행위와 같다”며 “모든 국민이 골든타임 확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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