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행동 특성 검사는 오는 4월 1일부터 당월 30일까지 1차 검사가 학교에서 진행하고, 여기서 어려움이 발견된 학생에 대해 서는 2차 심층 평가를 실시하여 상담 및 치료의 사후관리를 진행하게 된다.
이번 연수는 정서행동특성검사를 함께 진행하는 예산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예산군상담복지센터의 기관소개를 시작으로 검사의 전반적인 진행사항과 일정안내, 2018년 정서행동특성검사의 주요 변경사항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었다. 이번 검사에서 달라진 점으로는 △신뢰도 문항 △자살시도문항과 신뢰도 문항을 활용한 자살위험 선별 강화 △다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필리핀,베트남)버전 추가 등이 있다.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는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정서행동상의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개입하는 것을 목표로 전국의 초등학교 1, 4학년 및 중·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학기 초에 실시하고 있다.
심장근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로 정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학생들을 찾아내고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하려면 담당 선생님들이 학교에서 해주시는 역할이 크며 교육지원청에서도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