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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04.27 18:04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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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바로 서산시가 선진행정의 모습이다.
각 지자체들이 지역을 살리기 위한 최대 동력으로 교육을 꼽아 경쟁적으로 교육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서산시의 이같은 실적은 대단하다.
서산시의 이같은 성과는 유상곤 서산시장이 입버릇처럼 말한 ‘서산의 인재를 양성해야 서산의 미래가 밝다’고 한 말에서 엿볼 수 있다.
교육이 살아야 지역주민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다는 것을 서산시가 선진행정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서산시가 그동안 펼쳐온 학교지원은 친환경농산물 급식지원부터 운동장 인조잔디와 다목적 체육관까지 다양하다.
교육청의 예산만으로는 어림 쩍도 없는 교육환경 개선을 앞장서 개선해나가고 있는 서산시의 행정에 학부모의 한 사람으로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학교에 지원하는 것은 곧 주민들에게 복지혜택을 주는 것과 같기에 하는 소리다.
여기서 아쉬움으로 남는 부분이 있다면 서산시가 이러한 선진행정을 펼쳐가면서 시 관내에 입주한 대기업들의 동참을 촉구했어야 했다.
교육환경개선은 아직도 가야할 길이 멀고 배가 고프다.
다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연일 날라 오는 급식비 등 각 학비고지서에 허리 펼 날 없다고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서산시는 시 관내에 둥지를 틀고 엄청난 이익을 거두는 삼성토탈·호남석유화학·LG화학·현대오일뱅크·KCC 등 대기업들이 이같은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시가 손을 내밀어야 한다.
그것만이 기업은 사회공헌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으며 서산시의 교육지원 행정은 더욱 크고 빛이 난다.
‘모기업 모학교 다목적 체육관 건립 지원’, ‘모기업 모학교 급식비 전액 지원’등의 보도 자료가 하루 빨리 나오기 바라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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