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전 도의원은 지난 22일 청양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충남도지사, 국회의원, 청양군수 사이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 청양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전 도의원은 “한 명 뿐인 청양 도의원이 한 눈 파는 순간 청양으로 올 국도비가 다른 곳에 가게 됨을 잘 알고 있다”며 “임기 4년 동안 좌고우면하지 않고 ‘일 잘하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9대 도의원 임기 후에도 꾸준한 정당 활동과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치력을 갖춘 지방행정 전문가로서 충남도정과 청양군의 발전을 위해 다시 나섰다”고 자평했다.
김 전 도의원은 출마 공약으로 ▲농업예산, 복지예산, 낙후지역 발전예산 등 국도비 확보에 최선 ▲기존 알프스마을을 비롯 어르신 웰빙 한방병원, 약초대학, 도시민 힐링타운 등 칠갑산 건강 클러스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과 여성 중심 일자리센터 유치 ▲키즈카페 설립과 어린이수당 신설 등 젊은 엄마가 살기 편한 청양 만들기 ▲젊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소기업 유치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정숙 도의원 예비후보는 그동안의 다양한 사회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여성의 사회진출, 산학협력방안, 지역사회 통합복지전략, 로컬푸드와 지역먹거리 전략 등에 대해 연구했다”며 “청양군을 위한 지방행정, 군민만을 섬기는 겸손한 도의원”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농업 선진화와 관광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젊은 엄마들과 청년이 살기 좋은 청양을 그리는데 전념하겠다”고 다짐하고 “엄마의 마음과 여성의 섬세함으로 어르신과 사회적약자를 섬기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어필했다.
한편 김정숙 도의원 예비후보는 제9대 충남도의원, 청양군지역사회복지협의회 위원장, 충청남도여성단체협의회장, 충남도립대학교 재정위원장. 사)아이코리아충남대표협의체 회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