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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함께 고민하다

전국서 처음으로 지자체 공무원과 경찰 셉테드 협업 합동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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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3.23 15:29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대전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자체 공무원과 경찰이 함께하는 셉테드(범죄예방 환경 디자인) 합동교육을 개설해 교육을 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자체 공무원과 경찰이 함께하는 셉테드(범죄예방 환경 디자인) 합동교육을 개설하고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에는 대전시, 5개 구청, 대전경찰청, 6개 경찰서, 보호관찰소, 소방 등 셉테드 관련 분야 공무원 35명이 참여해 셉테드 이론, 유관기관 협업 네트워킹, 셉테드 사업지 견학을 3일간 걸쳐 셉테드 전문 교육을 받았다.

대전세종연구원, 경찰대학교, 경찰교육원, 셉테드 학회 소속의 셉테드 전문가로 강사를 구성한 교육은 셉테드 현장실무와 유관기관(관·경) 협업 네트워크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돼 교육 후 설문조사 결과 90% 이상의 교육만족 효과를 나타냈다.

전국 처음으로 경찰과 지자체 공무원이 관·경 협업 네트워크를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된 수업에 대해 대전시 셉테드 실무에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

또, 경찰교육원에서는 교수요원이 3일간 교육내용을 모니터링 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대전시에서 추진하는 3곳의 셉테드 사업에 대해 분임토의를 통해 추진 방안를 서로 고민하고 계획하는 시간을 갖고 셉테드 정책방향에 대하여 결과를 도출하는 등 실무적인 성과도 거뒀다.

앞으로 대전시는 셉테드 선도사업뿐 아니라 도시재생, 아파트 건축, 택지개발 등의 초기 단계부터 셉테드를 도입해 시민의 안전성 확보를 최우선 역점 과제로 진행할 계획이다.

정무호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대전시는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공동체 복원하고, 신기술(ICT, IOT, VR)을 접목한 셉테드를 발전시켜 범죄로부터 안전한 대전의 도시브랜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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