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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위기 극복 위한 지역 역량 결집 나서

서구, 지난 23일 전국 자치구 처음 인구정책위원회 출범…민·관 손잡고 인구위기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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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3.25 10:11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지난 23일 대전 서구가 인구위기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기 위해 전국 자치구 처음으로 '서구 인구정책 위원회'를 출범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23일 인구위기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기 위해 전국 자치구 처음으로 '서구 인구정책 위원회'를 출범했다.

인구, 노동, 청년, 여성, 아동, 기업, 보건, 사회복지, 주거복지, 일자리, 교육지원, 도시재생 등 분야별 전문가 22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구청 대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첫 회의를 열었다.

위원회는 지난 2월 제정된 '서구 인구정책 기본 조례'에 따라 구성됐고, 인구절벽 위기 극복을 위한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정책 자문과 심의를 하게 된다.

이날 장종태 서구청장은 위촉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인구감소 및 인구구조 불균형 문제는 지역의 존립 자체가 위협받는 원인이 될 수 있기에 인구문제에 큰 관심과 경각심을 갖고 민·관이 함께 협업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서구는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인식 개선, 합리적 가치관과 주민공감대 확산을 위해 공직자, 주민 등 대상별로 다양한 인구교육을 하고 있고, 새로 출범한 위원회를 활성화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 추진동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인구정책 위원회의 분야별 전문가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활발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인구정책 거버넌스를 내실화함으로써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서구의 미래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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