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공주시, 동계 패럴림픽 사상 첫 金 주인공 ‘신의현 선수’ 환영식 개최

신의현 선수·가족 맞이 환영행사·카퍼레이드 열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3.26 18:41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 신의현 선수(사진 좌)가 자신의 어머니와 오시덕 공주시장(사진 우)과 공주시청 로비에서 환영꽃다발을 건네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정영순 기자)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대한민국 최초로 평창 동계 패럴림픽에서 금메달의 영광을 차지한 신의현 선수가 자신의 고향 충남 공주시에서 시민들로부터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공주시는 26일 오후 산성시장 문화공원 주무대에서 수많은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신의현 선수의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신의현 선수는 어머니와 함께 육군 제32사단에서 지원한 의전차량을 타고 시청 광장부터 공주고등학교 앞, 중동교차로를 거쳐 주무대인 산성시장 문화공원까지 이동하면서 축하하기 위해 거리에 나온 수 많은 공주시민들과 학생들의 뜨거운 환호와 열렬한 박수를 받았고, 이에 환한 미소와 함께 연신 손을 흔드는 등 성원에 화답했다.

환영행사에서는 신 선수가 살고 있는 정안면 주민자치풍물단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육군 제32사단 군악대의 무대로 분위기를 띄웠고, 평창 동계 패럴림픽 성화봉송에 참여했고 성화합화행사에서 감동적인 공연을 보여줬던 이은희 작가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는 청중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오시덕 시장은 공주시민을 대표해 그동안 신의현 선수의 노고에 대한 격려인사와 공주를 빛낸 자랑스러운 체육인으로 감사패를 수여했다.

오시덕 공주시장은 “공주 출신인 신의현 선수가 동계 패럴림픽에서 한국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해 자랑스럽고, 신의현 선수의 목표대로 오는 2020년 도쿄 하계 패럴림픽 핸드사이클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전 시민이 함께 기원한다”며“오늘 환영식을 계기로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의현 선수는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애정에 고마움을 전한다”며“앞으로 더 좋은 모습과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