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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기왕 예비후보, 교육분야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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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3.27 13:21
  • 기자명 By. 이성엽 기자
▲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가 교육분야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이성엽 기자)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가 “충남의 미래를 위해 교육에 더 과감하게 투자하겠다”며 교육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복 예비후보는 2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복 예비후보는 “3월 26일 문재인 대통령은 헌법 개정안을 발의하였다. 이번 개정안은 대한민국은 자치분권국가임을 명시했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의가 있다”며 “지방분권시대의 교육역시 크게 달라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지방교육청이 교육정책과 예산 등에서 책임을 분담하고 협력하는 상생모델을 구축해야 한다”면 “분권시대 충남의 미래 교육을 위해 먼저 지역 교육공동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약으로는 ▲주민 참여형 교육사업인 ‘충남 행복교육지구’ 사업을 더욱 공고히 하고 현 시범사업을 전 시·군으로 확산 ▲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과제로 교육분야 3대 무상정책(고교무상교육, 친환경무상급식 고교까지 확대, 중·고교 교복지원 시행) 실현 ▲방과 후 돌봄 사가지대의 해소와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온종일 돌봄체계’구축 ▲지역의 대학과 행정이 연계된 ‘충남 4차 산업혁명 인재양성 플랫폼’구축 등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복 예비후보는 “저는 교육청과 함께 교육 혁신의 성과를 만들어 온 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미래를 선도하는 인재들이 모이는 더 좋은 충남을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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