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오는 30일 오후 3시 내포신도시 도청 옆 행복 나눔의 숲에서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열고, 도민을 대상으로 나무를 나눠준다고 28일 밝혔다.
‘숲속의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를 주제로 한 이번 나무 나눠주기 행사는 내달 5일 제73회 식목일을 앞두고 숲과 나무의 소중함을 알리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는 이날 나무 나눠주기 행사에서 대추·감·매실·밤·자두·호두 나무 등 7종 1650주를 1인당 2주씩 선착순 배부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히 나무 이름표와 나무 심는 요령, 숲 가꾸기 필요성,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 흡수를 위한 나무의 중요성을 담은 홍보 자료도 함께 배포해 나무와 숲에 대한 이해도 증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산림의 공익적 가치는 수원 함양과 대기 정화 등 연간 126조 원에 달하며, 나무 심기는 품격 있고 가치 있는 녹색 자원을 조성할 수 있다”며 이번 행사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