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요당직자 모임은 천안시 을지역 북부4개 읍·면 중 성환읍에서 개최 되었으며 성일종 충남도당 위원장, 이창수 천안병 당협위원장, 길환영 천안갑 조직위원장, 박상돈 천안시장 후보, 조철희 충남도당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주요당직을 맡은 137명의 자유한국당 당원이 신임 신진영 당협위원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으며 고문 12명, 부위원장 15명, 운영위원 12명, 협의회장 13명, 여성위원회 20명, 청년위원회 14명, 중앙위원회 9명, 봉사위원회 12명, 홍보위원회 5명, 상설 및 특별위원회 25명이 참석했다.
신진영 당협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6.13 지방선거는 자유한국당의 존폐를 가름하는 중차대한 선거이고 충남도지사, 천안시장, 천안갑 국회의원 선거에서 반드시 이겨야 문재인 정부를 강력하게 견제할 수 있다며 주요당직자들이 일당백이 되어 뛰어 달라”며 “당협위원장이 먼저 앞장 설테니 당원 모두 화합하고 단결해서 강하고 튼튼한 당원협의회를 만들자”고 요청했다.
성일종 도당위원장은 "문재인 정부는 정치보복, 방송장악, 외교실패, 경제무능의 정권이며 보수가 승리해야 이 나라가 바로 갈 수 있다"며 당원들에게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창수 천안병 당협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 개헌은 조선일보에서 밝혔듯이 절차적 정당성을 잃어 헌법소원이 이루어지면 위헌소지가 많다”며 “독주를 일삼는 문재인 정부를 심판하기 위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압승하자”고 주문했다.
박상돈 천안시장 예비후보도 "6.13 지방선거에서 충남도지사와 천안시장을 되찾아 충청권에서 강력한 지방정부를 만들자"고 주장하며 "천안의 자유한국당 당원들이 승리의 주역이 되어 달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