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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안상윤 교수 온라인 강의에 외국인 33명 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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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3.28 13:46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 건양대학교 병원관리학과 안상윤 교수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건양대학교 안상윤 교수가 개발해 K-MOOC, 일명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로 인터넷에서 올 2월 말까지 방영된 ‘의료인을 위한 현대적 리더십’ 1차 강의에 외국인들이 33명 수강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이것은 강의를 만들기에 따라서는 한국의 온라인 강의도 얼마든지 세계적인 상품성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안 교수가 지난해에 교육부로부터 재정지원을 받아 현대 의료 환경의 변화 속에서 의료인들이 갖춰야 할 리더십을 개발하여 제작·방영한 ‘의료인을 위한 현대적 리더십’ 1차 강의 수강생은 모두 394명이다. 이들 수강생 중 361명은 한국인이고, 나머지 33명은 외국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33명의 외국인 분포를 보면, 중국인이 5명, 캐나다인이 2명, 대만인 2명, 미국인 2명, 기타 페루, 러시아 등에서 각 1명씩 수강을 하여 약 20개 국가에서 안 교수의 온라인 강의를 수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상윤 교수는 "강의가 영어로 번역되어 자막으로 나가고 있고, 강의원고 전문이 영어로 번역되어 제공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하면서, 콘텐츠의 내용만 우수하다면 얼마든지 외국인들도 유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 교수의 '의료인을 위한 현대적 리더십' 2번째 강의는 오는 4월 2일부터 15주차로 방영되는데, 정부나 해당 대학에서 좀 더 적극적으로 해외에 홍보를 한다면 더 많은 외국인 수강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안 교수의 이 강의는 KMOOC 사이트에서 원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수강신청 후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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