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지난 3월 5일부터 2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충남대, 한남대, 건양대, 공주대, 충북대, 청주대 등 16개 대학으로부터 총 69명이 지원해 서포터즈로 최종 선발됐다. 이는 작년 제8기 58명에 비해 11명이 증가했다.
대전 MICE 서포터즈는 MICE(미팅, 인센티브, 컨벤션, 전시) 산업에 관심을 가진 대전·충청권 대학생과 취업준비생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1년간 ▲대전 MICE 산업 및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프로젝트 수행 ▲대전에서 개최되는 국제회의, 축제, 이벤트 등 온·오프라인 홍보 ▲MICE 아카데미와 연계한 MICE 교육 ▲공사 주관행사 및 대전에서 개최되는 국내·국제행사 운영요원 활동 ▲국내 MICE 관련 행사시 대전 MICE 공동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공사는 올해 서포터즈들의 MICE 분야 진로를 지원하기 위한 교육과 멘토링을 강화하고, MICE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는 한편, 누적 포인트제를 도입하여 우수 활동성과를 거둔 서포터즈들에게는 포상을 수여한다는 계획이다.
최철규 대전마케팅공사 사장은 "지난 8년 동안 우리 서포터즈는 열정과 패기로 대전 MICE를 알리는데 항상 앞장서 왔으며, 지난해는 '전국 최우수 서포터즈'로 선발되기도 했다”며 "올해도 선배들의 전통을 이어받아 서포터즈 이상의 다양한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