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은 29일부터 오는 4월 13일까지 음성문화원에서 전시한다.
이 작가는 음성 출생으로 30여년의 공직생활을 음성군에서 두루 거쳤다. 공직생활을 하면서 사진에 입문하여 퇴직 후에도 활발한 사진작가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사진전이 이 작가의 고향에서 개최하는 고향사진전시회라 의미가 더 뜻깊다.
그의 사진은 꽃과 새, 풍경 등 눈으로 볼 수 있는 모든 것을 한 폭의 사진에 담아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인간과 자연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구 위의 모든 것이 한 가족임을 뜻하는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많은 공을 들여왔다.
이기선 작가는 “공직생활을 떠나 고향에서 사진전을 개최해서 무척 기쁘다”며 “사진을 통해 고향 관객과 소통하고 느낄 수 있는 전시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