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군수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에 청소년 수련시설 점검뿐만 아니라, 요양원, 공사현장, 공동주택, 어린이집 등 다양한 점검 현장을 방문하며 안전의식 향상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군 안전점검팀 및 시설물 담당자, 안전관리자문단 등이 참여한 이번 점검은 건축물 주요구조부의 손상·균열·누수여부, 전기 시설의 정상 작동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전반적인 안전관리 상태에 대해 확인·지도했다.

이날 점검 현장에서 황 군수는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세밀한 점검을 하고, 위험요소 발견 시, 관련부서 및 수련시설에 통보해 조치해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사고없는 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만큼 안전신문고 홈페이지와 모바일 어플을 통한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예산군은 오는 4월 13일까지 관내 시설물 1291개소를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하고 있으며, 지난 21일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 중간보고회를 개최해 진행상황 및 수범사례, 문제점 등을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