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합동 지도·점검은 자동차 종합검사의 내실화와 안전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시 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이 합동으로 한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검사방법 준수여부 ▲기술인력 확보여부 ▲검사시설 기준 적합 운영여부 ▲검사장비·설비 지정기준 등 관리상태 ▲검사장면 및 결과 미 기록 여부 등 사업장 안전실태 전반을 면밀히 살필 계획이다.
또, 점검과 함께 2018년 자동차관리 우수사업자 선정에 따른 현장평가도 함께 할 계획이다.
점검은 35개 대상 업체 현장에서 직접 실시되며, 시는 특히 기존 검사 불합격률이 저조한 업체, 검사 실적이 미비한 업체와 최근 행정처분 대상 업체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법령위반 등 부실검사가 발견되는 경우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강력하게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김윤기 대전시 운송주차과장은 "이번 합동지도·점검을 계기로 허위검사 등 부정행위 방지와 적정 시설장비 관리 및 기술 인력을 확보해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