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나용찬 군수를 비롯한 관련 공무원, 장재영 괴산축제위원장 및 위원, 읍·면 축제추진위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워크숍은 김춘식 충남대 지역문화콘텐츠연구소 부소장의 초청강연을 시작으로 워크숍과 토론회 등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지역주민의 자체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축제로 운영하기로 하는 등 우수축제로 도약하는 발판으로 삼기로 했다.
장재영 축제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나온 각종 내용들을 심도 있게 살펴 올해 축제를 예전보다 발전된 모습으로 선 보이겠다”고 말했다. 올해 고추축제는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군청 앞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방문객 20만명, 지역경제효과 15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황금고추를 찾아라’, ‘고추달린 물고기 잡기’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방문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오감만족형 축제로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