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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전문가 맞춤형 무료 경영컨설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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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4.01 14:08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대전시가 경기침체와 영업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맞춤형 경영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영업향상을 희망하는 일반음식점 20곳을 대상으로 전문가에 의한 맞춤형 무료 경영컨설팅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대상 업소로 선정되면 경영, 메뉴, 홍보, 시설 및 고객서비스 등 분야별 전문가가 업소에 직접 찾아가 음식 맛과 메뉴, 홍보마케팅, 실내인테리어, 청결상태, 경영마인드 등 업소전반을 진단한다.

이후 전문가들이 분야별로 개선방안을 제시해 각 업소가 겪고 있는 경영의 어려움을 해소해주고 매출증대로 이어주는 것이 이 사업의 핵심이다.

실제로 지난해 사업 결과 2곳이 소재지를 이전하고 3곳이 매장환경을 변경하는 등 크고 작은 변화가 나타났으며, 전체적으로는 컨설팅 업소 20곳 가운데 70% 이상의 업소에서 매출증대 효과가 나타났다.

사업 대상 업소는 신청접수일(2일) 기준 대전시에서 영업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고 종사자가 5명이하인 소규모 일반음식점이어야 한다.

식품위생법 위반 등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와 프렌차이즈 형태의 업소는 제외된다.

사업 참여 신청은 오는 9일까지 외식업소 경영컨설팅 신청서와 소개서를 작성해 시청 식품안전과로 방문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되며, 각 구청의 위생과와 외식업지부에도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신청업소에 대한 사전진단 및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 업소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사업은 경기침체로 경영난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외식업소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자생력확보와 경쟁력 강화로 서민 경제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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