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중앙당은 지난 30일 최고위원회를 열고 대전 지역 구청장 5명과 시의원 16명, 구의원 28명 등 지역 선거구 후보를 최종 의결했다.
한국당은 앞서 의결한 박성효 시장 후보를 비롯해 이날 동구 성선제, 중구 정하길, 서구 조성천, 유성구 권영진, 대덕구 박수범 등 5개 구청장 후보와 시·구의원 후보 등 모두 50명의 후보를 최종 확정했다.
시·구의원 후보자 가운데 정치 신인은 18명(41%), 청년은 8명(18%), 여성은 10명(23%) 등 여성·청년·정치 신인 공천 비율이 57%로,로, 50% 이상을 준수하도록 한 중앙당 방침도 준수했다.
이날 의결에서 제외한 일부 시·구의원 선거구에 대해서는 시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추후 추가 공모와 심사 등을 거쳐 결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