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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선 천안갑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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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4.01 13:48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한태선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한 예비후보는 지난달 31일 성정동 충남타워 9층에 마련한 선거사무소에서 당원 및 지지자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소식 행사를 마쳤다.

한 예비후보는 환영사를 통해 “며칠 전 어머님이 죽기 전에 소원이 이뤄지려나보다 라는 말씀을 하셨다”고 운을 뗀 뒤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이 열리고 5월 말 북미회담이 진행되면 한반도를 넘어 전세계가 평화의 시대를 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평화의 문을 문재인 대통령이 열고 민주당이 열고 있다”며 “평화가 우리의 삶을, 천안시민의 삶을 바꾸는 기회로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 예비후보는 “지난해 촛불혁명으로 대통령을 바꾼 것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앞으로 여러분들의 뜻을 받아 정치를 시작한다면 촛불혁명의 완성에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행된 2부 열린 간담회‘천안갑을 말하다’에서는 김종민 국회의원과 순천향대 윤일규 교수, 선문대 윤황 교수가 패널로 나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종민 의원은 “원도심은 대한민국이 공통으로 가지고 있는 문제”라며 “문재인 정부에서 가장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이 도심재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원도심이 살아나면 천안이 더 크게 성장할 것”이라며 “천안갑의 국회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강력한 도시재생 정책을 함께 이끌 막강한 임무를 가지게 됨을 알고 한 예비후보가 더욱 열심히 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마이크를 잡은 윤일규 교수는 “정치는 똑똑한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낮은 자세로 지역을 바라보고 지역을 깨달은 사람이 하는 것”이라며 “고향으로 내려와 10년 고생했으니 지역 사람들과 더불어 살면서 그들이 원하는 정치를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발언에 나선 윤황 교수는 “현재 동남구에서 도시재생 뉴딜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도시의 특성을 담은 콘텐츠를 가지고 지역의 역량을 활용한 도시재생사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충효의 고장 천안, 대학이 많은 천안 등 도시 특성을 담아 사업을 진행하면 성공할 수 있다”며 “지역 주민이 공동의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안으로 추진해 모두가 행복한 천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부동에 거주하는 유제원 씨는 “한태선 예비후보와 6~7년 동안 함께 봉사활동을 해왔다”며 “지금껏 해온 것처럼 약자의 편에 서서 정책을 만드는 일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건식 천안갑고문은 “정책과 공약도 좋지만 앞으로 경선과 본선까지 넘어야 할 산이 많다”며 “더 깨끗하고 공정한 경쟁으로 모범을 보여 지역에 많은 일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수 김도희 씨는 “나에게 정치는 별개라고 생각했는데 이곳에 와 간담회를 지켜보며 나도 참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천안에서 진행하는 행사에 우리 지역의 문화 자원들이 활발히 할 수 있는 통로를 꼭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각현 시의원은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장으로서 매우 동감한다”며 “조례를 고쳐서라도 천안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간담회 마무리에 나선 한태선 예비후보는 “짧지 않은 시간 집중에서 들어주시고 자리를 빛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들려주신 조언을 가슴에 담고 펼쳐내 대한민국은 문재인 천안갑은 한태선으로 인정받겠다”라고 마무리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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