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의회는 조소행 본부장, 남기범 부본부장과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을 통해 결연을 맺은 명예이장 중에서 마을과의 교류활동이 우수하고 평소 농업·농촌에 관심이 많은 기업 및 단체 대표자 7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위촉장 수여, 홍보동영상 시청,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 경과 및 추진계획보고, 임원선출과 교류 활성화방안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협의회 회장에 갤러리 林 임성복 화백과, 부회장에 청화요업(주) 민대홍 부사장이 추대돼 앞으로 2년간 충남 명예이장 협의회를 이끌게 됐으며, 위원들은 농업·농촌 발전과 활력화를 위해 상생협력 할 것을 다짐했다.
조소행 본부장은 "명예이장들이 가지고 있는 경영능력과 기업자원을 접목한다면 마을숙원사업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농촌활력화와 교류활성화를 위한 도농 상생의 견인차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은 농업인과 도시민이 동반자 관계로 함께 성장·발전하는 사회적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16년부터 농협이 추진하고 있는 범국민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