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평균기온은 8.7도로 작년 평균기온보다 1.9도가 높아 올해는 작년보다 5일 빠르게 벚꽃을 볼 수 있다.
개화 관측 기준은 개화기준이 되는 계룡산 동학사 진입로 벚꽃 나무 중 한 나무에서 임의로 정한 한 가지에 세 송이 이상 꽃이 활짝 피었을 경우로 정하고 있다.
대전·세종·충남의 대표 벚꽃 군락지를 지역 대표축제와연계해 지난해부터 개화기준 지역을 신탄진에서 계룡산으로 변경했다.
벚꽃 개화는 기온변화에 가장 큰 영향을 받으며 같은 지역이라도 벚나무의 품종·수령·성장상태 등에 따라 차이가 생길 수 있다.
대전기상청은 계룡산 벚꽃 군락지의 벚꽃이 10일까지 만발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