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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정부출연연과 스마트행정 구현 업무협약

대덕특구 협력사업 일환으로 4개 정부출연연구원과 '맞손'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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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4.02 19:17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2일 대전시가 4곳의 정부출연 연구기관과 대덕특구 협력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황승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초연결통신연구소장, 하재주 한국원자력연구원장,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 곽병성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 최희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시는 2일 중회의실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 4개 정부출연 연구기관과 대덕특구 협력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덕특구 내 첨단기술 및 연구성과물을 시민생활과 밀접한 행정 분야에 접목, 시민생활을 개선하고 그 성과를 전국 지자체로 확산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의 선도적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협약내용에 따라 대전시는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연구개발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제반 사업비를 지원하고, 연구기관은 문제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최적의 연구를 진행하며, 향후 성과물의 활용 및 실증화를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하게 된다.

앞서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정부출연연, 자치구, 시민단체,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통해 업무대행기관인 대전테크노파크 공모절차를 거쳐 5개 과제를 선정했다.

선정된 5개 과제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의 도로이동 오염원 미세먼지 측정시스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태양광 발전량 서비스 플랫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인터넷망 기반 소화기 관제시스템과 IoT 기반 스마트 화재감지·경보시스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의 센서기반 도로·교량 점검시스템 구축 등으로 향후 연구개발을 통해 시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은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의 첨단 기술을 활용해 행정을 혁신하고 시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그 성과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대전시와 정부출연연구기관은 지속적으로 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등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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