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으로 구는 시범학교에서 학생과 학부모 140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방법 및 자동심장충격기 등 응급처치 교육을 하게 된다.
지난 2015년 처음 시작된 유성구 심폐소생술 시범학교는 매년 초·중·고등학교를 선정해 학생 및 학부모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원해왔다.
특히 지난해 '국민안전교육 진흥기본법' 시행으로 재난 및 안전 분야 중 국민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68개 영역에 대한 안전교육이 의무화됨으로써 그 필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학 협력으로 심폐소생술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응급상황 시 심폐소생술을 통해 생존율을 높이는 등 학교구성원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심폐소생술 교육 활성화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