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중구 문화2동, 복지사각 발굴 '복지 S.O.S함' 연중 운영

"어려운 사연 남겨주세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4.02 19:14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 중구 문화2동에서 설치한 복지 s.o.s함 앞에서 김형동 동장과 이우희 주공아파트 1단지관리소장(왼쪽부터).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 중구 문화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형동)는 '복지SOS함'을 설치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도움에 시동을 걸었다.

동 주민 중 30%이상이 거주하는 주공아파트 1, 2, 3단지 관리사무소 1층에 주민이 어려운 사연을 담을 수 있도록 눈에 잘 띄는 빨간색 복지우체통을 놓아 연중 운영할 예정이다.

문화2동 맞춤형 복지팀과 관리사무소의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의 사연이 접수되면 복지팀에서 사연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연계해 실질적인 도움을 전달할 계획이다.

문화2동 맞춤형 복지팀은 집수리, 생필품 전달, 독거노인 안부살피기, 문화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나무기동대의 요리지원, 외출동행, 청소지원, 복지자원 104프로젝트로 발굴된 지역사업체와 후원 연결 등 재능기부 주민과 여러 단체와의 협력으로 다양한 복지를 제공하고 있다.

주공아파트 1단지 이우희 관리소장은 "단지 내 어려운 이웃이 많은데, '복지S.O.S함'에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어려움을 말할 수 있고, 그로 인해 많은 도움의 손길이 닿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형동 동장은 "복지 S.O.S함 설치와 홍보에 협조해 주신 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에 감사하고, 맞춤형 복지 제공으로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