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6일 오전 4시께 흥덕구의 한 PC방에서 주인이 청소를 하는 틈을 타 카운터에서 현금 52만원을 훔쳐 달아났다.
A씨는 지난 2월 23일부터 지난달 27일까지 청주·인천 등지에 있는 PC방·미용실·목욕탕을 돌며 총 5회에 걸쳐 현금 450여만원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지난달 29일 인천의 한 PC방에서 A씨를 붙잡았다.
경찰에서 A씨를 “훔친 돈은 모두 생활비로 썼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