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전철로 주변에 마을 주민, 노인일자리참여자 등 50여명이 참여해 팬지 2000본과 영산홍, 남천 등 화목류 300주를 등이다.
주민센터는 방치쓰레기 수거와 잡풀 제거활동을 한달 여간 실시하며 화단 조성을 위한 사전 작업에 힘써왔다.
화단이 조성된 지역은 2016년 중부경찰서에서 실시한 범죄예방진단 결과 청소년 흡연 등 범죄위험요소가 높은 것으로 드러나 그동안 구와 한국철도공사 합동으로 수목 전지작업과 CCTV․야간 조명 설치 등 지속적으로 환경개선을 실시해 온 곳이기도 하다.
여러 기관·단체의 협업으로 마을에서 가장 으슥하고 우범지대로 손꼽히던 곳이 화사한 꽃밭으로 바뀌며 주민의 호응이 이어졌다.
이광자 오류동장은 "마을의 음지였던 곳이 밝게 재탄생되어 주민들께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고, 이번에 조성된 화단이 깨끗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