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테크밸리’는 대전 대덕특구, 오송 등 인근 산업생태계와의 연계에 최적의 입지인 행복도시 4생활권에 차기 도시성장 동력으로 조성 중인 산업단지다.
행복청은 지난해 말까지 43개 기업 유치를 확정했다. 입주 완료 시점에는 직접 고용인원만 4300여명으로 예상한 바 있다.
올해 공급 예정 면적은 산업용지 16필지, 복합용지 4필지 등 총 20필지 7만324㎡다.
지난해까지는 최소면적을 3300㎡로 공급해 중견기업 유치에 집중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1500㎡ 규모의 필지도 포함해 중소벤처기업이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정보기술(IT) 기업의 지속적인 입주요구 증대에 부응해 대부분의 분양 필지에 정보기술(IT) 제조 및 서비스 업종의 입주를 허용할 방침이다. 또 평가방식에는 일자리 창출 관련 범정부 정책기조에 맞춰 청년 일자리 창출 계획을 포함하도록 하고 평가배점 또한 기존의 2배 수준으로 강화했다.
선정된 입주기업에는 지방세 감면과 미니클러스터 및 산학융합 프로그램 참여 등 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건설 중인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국비70:지방비30)’에 입주(임차)를 희망한 25개사에 대해서도 지난해 말과 이번 정책심의위의 2차례 평가를 통해 입주 우선협의 대상을 선정했다.
4차 분양은 5월 중순 공고할 계획으로 입주신청은 8월 22일부터 24일, 입주신청기업 프리젠테이션은 9월 초순에 실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누리집(www.sejongvalley.com)을 참고하거나 행복청 자족기능유치팀(044-200-3184)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 투자유치부(044-860-7894)로 문의하면 된다.
정책심의위 위원장인 김진숙 행복청 차장은 “지속적인 강소기업유치를 통해 ‘세종테크밸리’를 기업지원, 창업보육, 기술상업화의 중심지로 육성시킬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