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기는 충남소년체전 일정에 따라 지난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천안에서 열렸으며, 천안북중·아산 온양중·부여 외산중 야구부와 리그전으로 치러진 가운데 공주중이 2승 1무로 우승을 차지했다.
첫 경기에 온양중과 아쉽게 무승부로 시작한 공주중은 야구부 명성에 맞게 빠른 적응력을 보이며, 두 번째 경기인 외산중을 19-3, 세 번째 경기인 천안북중은 10-3으로 큰 점수차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유영덕 공주교육장은“우승에 자만하지 말고, 항상 평정심을 잃지 말고, 전국대회에서도 지금처럼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공주중은 오는 5월 25일부터 청주에서 열리는 제47회 전국소년체전에 충남 1위팀으로 출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