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위촉된 10명의 모니터링단은 부모와 보육전문가 2인이 1조로 팀을 이뤄 이달부터 연말까지 어린이집을 방문해 영유아의 건강과 급식, 위생, 안전 등을 모니터링하고 개선을 위한 조언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보육 발전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 봉사하는 마음으로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한다"며,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중구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은 1년의 위촉기간동안 매년 150여 개의 지역 어린이집을 방문해 급식·건강·위생·안전 등을 모니터링해 건강한 보육문화 조성에 기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