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회 결승에서 홍광초는 샛별초를 4-3으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1경기와 2경기를 지며 0:2로 뒤처지던 홍광초는 최승혁, 문권호 복식조 승리와 이어진 단식 2경기를 연이어 승리하며 최종 역전승을 이루었다.
이날 경기에서 팀의 패배를 역전승으로 이끌어 낸 최승혁 선수는 최우수 선수상을 받기도 했다.
박진명(5학년)은 "지난해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지만 올해 우승을 차지하게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경기에는 김병우 충북교육감, 유경균 제천교육장 등 많은 인사가 참석해 참가 선수단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