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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경 제천시의원, 6·13 제천 제2선거구 충북도의원 출마

"8년간의 지방의회 경험, 충북도의회에서 펼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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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4.04 13:39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김호경(54) 제천시 의원이 6·13 지방선거에서 제천 제2선거구 충북도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4일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선 의원으로 지난 8년 간 지방의회가 견제와 감시, 시민 본위의 예산심사와 조례제정, 대안제시 등 활발한 의정 활동으로 제6대 후반기 제천시의회 의장의 임무도 수행했다"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충북도의회에서도 변방으로 치부돼 온 제천시 발전과 예산 확보에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정을 견제, 감시하고 충북 제3의 시(市)인 제천시가 예산배정에서 배제되지 않고 당당한 목소리로 제천시의 몫을 챙길 수 있도록 저 김호경이 해내겠다"면서 "저(김호경)의 많은 경험과 능력을 제천시 발전을 위해 발휘하라는 시민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제천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충북도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중개자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충북도의회에 진출하면 "충북 제3도시의 위상마저 흔들리는 제천시의 몫을 빼앗기지 않고 반드시 찾아오겠다, 충북 균형발전 전략차원에서 투자·기업유치의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조례와 장기발전계획에서 불합리한 요소는 없는지 정확하게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또 다각도로 시행되어 온 청풍호권역의 관광개발과 의림지, 박달재 등 시내 근교의 관광권 개발이 체류형 관광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충북도 관광개발에서 제천지역이 누락되지 않고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살피겠다, 제천지역에서 항상 문제로 지적돼 온 신규교사 임용비중이 높지 않도록 견제하고 감시해 바로잡도록 노력하겠다, 교육백년대계를 위해 노후된 교육시설의 개·보수 및 신축을 위한 예산확보에 노력하겠다, 제천지역의 상수도 보급 비율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광역상수도 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 동일 생활권인 단양·영월·평창 등 중부내륙지역간 광역협력사업에 도비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 신백과선교와 동현육교 철거 이후 제천 동부권의 종합개발계획을 충북도 균형발전계획에 반영되도록 하겠다, 제천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도시재생사업 및 공영주차장 확대를 위한 예산을 확보하도록 최선에 노력을 다 하겠다,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한부모가족, 독거노인, 장애인, 그리고 또 다른 소외계층은 없는지 살피고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하고 예산을 확보하는 데 힘쓰겠다, 충북도 북부출장소에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상담센터가 설치되도록 청소년 지원·육성에 앞장서겠다, 제천지역의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로컬푸드 유통을 위한 예산확보로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제시했다.

끝으로 "제대로 일하는 도의원, 원칙을 지키는 도의원,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소신 있는 도의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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