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예비후보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도 지역이 강한 균형 잡힌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방자치와 분권을 강화하는 균형발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6.13 지방선거는 충북도가 골고루 균형 있게 발전하기 위한 도약의 발판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모든 도지사 후보는 북부지역 균형발전 전략을 제시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도지사 후보들은 (충주호 댐 인공호수 지명을)'청풍호'로 명명하는 것에 대한 명확한 입장 표명, 제천과 단양 지역에 국가가 책임지는 의료복지정책, 북부 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충북도 차원의 지원정책 등을 공약을 통해 제시하라"고 제시했다.
끝으로 "충청북도의 수장인 도지사를 뽑는 이번 지방 선거에서 우리는 제천의 당면한 과제를 선제적으로 요구 및 관철시켜야 한다"며 "도지사 후보는 충북의 3대 도시인 제천시민들이 느끼고 있는 차별과 소외의 시민 감정을 균형발전정책으로 화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