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청소는 새봄을 맞이해 지난 겨울 동안 눈, 매연, 비산먼지 등으로 오염된 지하차(보)도의 벽면 타일, 난간 휀스 등 도로시설물을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퇴근 시간대에는 정비 작업을 피하고, 통행량이 적은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작업을 시행할 방침이다.
또 구청 홈페이지, 인터넷 방송(SBN) 등 언론 매체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관할 경찰서와 협조해 작업 구간 차선 통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작업 구간 통행이 다소 불편하더라도 양해해 달라"고 당부하고,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